반려동물 가이드

고양이와 첫 만남, 이렇게 하면 금방 친해져요!!

댕박냥박 2025. 8. 14. 14:12

고양이를 처음 집에 데려오면 설레는 마음과 함께 걱정도 될 거예요.
“혹시 나를 무서워하면 어쩌지?”
“어떻게 해야 빨리 친해질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초보 집사분들을 위해, 오늘은 고양이와 첫 만남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1. 갑작스러운 스킨십은 금물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민감해요. 집에 처음 오는 순간은 모든 게 낯설고 두려울 수 있어요. 이때 손으로 바로 안거나 쓰다듬으려고 하면 오히려 더 경계하게 됩니다.
첫날에는 그냥 조용히 고양이를 지켜봐 주세요. 고양이가 스스로 다가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가장 좋아요.


2. 숨을 공간 만들어주기

고양이는 새로운 환경에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숨을 곳이 필요합니다. 박스나 담요로 만든 아늑한 공간, 캣하우스 같은 곳이 좋습니다.
숨을 곳이 있어야 스트레스가 줄고, 적응이 훨씬 빨라집니다.


3. 집안 탐험은 천천히

처음부터 집 전체를 돌아다니게 하기보다, 작은 방 하나에서 시작하세요.
그 방에 화장실, 물, 밥그릇을 두고 익숙해진 후에 다른 공간으로 범위를 넓혀가는 게 좋아요.


4. 조용한 목소리와 느린 행동

고양이는 소리에 민감합니다. 큰소리나 빠른 움직임은 경계심을 키워요.
부드럽고 조용한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천천히 움직여야 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낍니다.


5. 간식은 최고의 교감 도구

고양이가 조금 익숙해졌다면 간식으로 교감을 시도해보세요.
손바닥에 간식을 올려놓고 내밀면, 고양이가 스스로 다가오게 됩니다.
단, 처음에는 너무 많은 간식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6. 하루 10분 놀아주기

적응이 시작되면 하루 10~15분 정도 장난감으로 놀아주세요. 낚시대나 깃털 장난감이 좋습니다.
놀이를 통해 에너지도 발산하고, 집사와 좋은 기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7. 고양이의 언어 읽기

꼬리를 높이 들면 반갑다는 신호, 귀를 뒤로 젖히면 불편하다는 신호예요.
이렇게 고양이의 바디랭귀지를 조금씩 알아가면, 더 깊은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의 첫 만남은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고양이의 속도에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친해지려고 하지 말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즐겨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고양이가 옆에 와서 골골송을 들려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