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가이드

반려동물과 여름나기 꿀팁!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시원한 여름 준비

댕박냥박 2025. 6. 7. 11:39

여름, 우리 반려동물에겐 생각보다 더 위험해요

사람도 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 우리 강아지와 고양이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반려동물은 땀이 잘 나지 않아서 체온 조절이 어려워 더위에 쉽게 지치거나 심하면 온열 질환까지 생길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시원한 물은 필수! 자주 갈아줘야 해요

덥다고 물그릇을 방치하시면 안 돼요.
햇빛이 닿는 곳에 놓인 물은 금방 미지근해지고 세균도 생기기 쉬워요.
또 고양이는 미지근한 물을 잘 안 마시는 성향이 있어요.

✅ 팁!

  • 물은 하루에 2~3번 갈아주기
  • 가능하면 정수기형 급수기로 흐르는 물 제공
  • 얼음 한두 개 넣어주는 것도 좋아요 (단, 너무 차갑게는 X)

2. 시원한 바닥, 반려동물용 쿨매트 깔아주세요

카펫이나 매트 위보다 차가운 바닥이나 타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여름엔 발이 닿는 곳이 시원해야 해요.

✅ 팁!

  • 반려동물용 쿨매트, 젤 매트, 대리석 매트 활용
  • 햇빛이 들어오는 곳은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가리기
  •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바람 방향 조절

3. 산책 시간은 무조건 ‘아침 일찍’ 또는 ‘해진 후’

강아지는 하루 한 번 이상 산책을 해야 하지만
한여름 낮에 나가면 아스팔트 온도만 해도 50도 이상이 될 수 있어요.
발바닥 화상 위험이 매우 높아요.

✅ 팁!

  • 산책은 해 뜨기 전이나 해 지고 나서
  • 발바닥 보호를 위해 강아지 신발이나 왁스 사용
  • 산책 후에는 미온수로 발 닦고 말려주기

4. 고양이는 숨을 데가 있어야 해요

고양이는 높은 곳이나 구석을 좋아하지만,
여름엔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찾아다녀요.
숨숨집, 이불 속, 상자 안이 더워지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요.

✅ 팁!

  • 고양이용 해먹 설치해주기
  • 서늘한 창가나 선풍기 근처에 자리 마련
  • 캣타워 위치도 직사광선을 피해서 이동

5. 털 미용, 꼭 해야 할까? 주의가 필요해요

더워 보인다고 털을 너무 짧게 미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털은 체온 조절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해줘요.
특히 고양이는 과도한 미용이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 팁!

  • 긴 털은 빗질로 털 엉킴 방지
  • 필요한 부위만 부분 미용 (배, 엉덩이 등)
  • 미용 후엔 자외선 차단 및 보온에 신경쓰기

6. 증상별로 체크! 혹시 더위 먹은 걸까요?

반려동물이 더위를 심하게 먹었을 땐 아래 증상이 나타나요.

🚨 강아지:

  • 혀를 계속 내밀고 헥헥댐
  • 침을 많이 흘림
  • 식욕 부진
  • 무기력하고 처져 있음

🚨 고양이:

  • 평소보다 훨씬 숨을 거칠게 쉼
  • 그루밍을 자주 함
  • 구토나 설사 증상

이런 경우엔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키고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한 후,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에 바로 가야 해요.


7. 여름 간식도 신중하게!

여름이라고 아이스크림을 조금 나눠주고 싶을 수 있죠.
하지만 사람용 아이스크림은 설탕, 우유, 첨가물이 많아 아이들에겐 안 좋아요.

✅ 팁!

  • 펫 전용 아이스크림이나
  • 물, 고구마, 닭고기 등을 넣고 만든 수제 얼음 간식 추천!

마무리하며: 여름철에는 ‘선풍기, 물, 시원한 자리’가 생명입니다

사람보다 체온이 높은 반려동물에게 여름은 꽤 고된 계절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은 배려 하나하나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