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가이드

강아지가 자꾸 긁어요? 피부병부터 알레르기까지, 가려움증 원인 총정리

댕박냥박 2025. 5. 15. 12:47

“우리 강아지가 자꾸 긁어요…” 그냥 넘기면 안 되는 이유

강아지가 가끔 긁는 건 자연스러울 수 있어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긁거나 핥고, 털이 빠지고, 피부가 붉어지거나 딱지가 생긴다면 그냥 넘기면 안 돼요.

이런 행동은 단순한 가려움이 아니라, 피부병, 알레르기, 외부기생충 감염 등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거든요.


가장 흔한 원인 ① 피부염

강아지 피부염은 정말 흔해요.
보통 박테리아성, 곰팡이성, 알레르기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 박테리아성 피부염: 상처를 핥거나 긁다가 2차 감염으로 생겨요.
  • 곰팡이성 피부염: 습한 환경에서 자주 생기며, 진균(곰팡이)에 의한 감염이에요.
  • 알레르기성 피부염: 특정 음식, 환경 자극(먼지, 꽃가루)에 민감하게 반응해요.

가려움 외에도 냄새, 진물, 비듬, 탈모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가장 흔한 원인 ② 알레르기

강아지도 사람처럼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어요.

  • 음식 알레르기: 닭고기, 소고기, 밀 같은 단백질이나 곡물에 반응해요.
  • 접촉성 알레르기: 특정 샴푸, 세제, 장난감 소재 등과 닿을 때.
  • 환경성 알레르기: 꽃가루, 먼지, 진드기 같은 공기 중 자극물질 때문이에요.

이럴 땐 배변 상태가 바뀌거나 귀, 눈에도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가장 흔한 원인 ③ 벼룩, 진드기 같은 외부기생충

가장 고전적인 원인이에요.
산책 후 귀 뒤나 다리 사이를 자주 긁는다면, 진드기나 벼룩을 의심해봐야 해요.

특히 **벼룩 알레르기 피부염(FAD)**은 심한 가려움증과 탈모, 붉은 반점을 유발해요.

외부기생충 예방제를 정기적으로 바르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감염될 수 있어요.


가장 흔한 원인 ④ 건조한 피부

특히 겨울철이나 환절기, 집안이 건조하면 강아지 피부도 푸석해지고 가려울 수 있어요.
이럴 땐 하루에도 몇 번씩 긁고, 비듬처럼 각질이 떨어지기도 해요.

실내 습도 조절과 함께, 강아지 전용 보습제나 영양제를 써보는 것도 도움이 돼요.


가장 흔한 원인 ⑤ 스트레스 또는 강박 행동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몸을 핥거나 긁는 행동을 할 수 있어요.
이건 심리적 원인이라, 충분한 산책, 놀이, 안정된 환경이 중요해요.

특히 반복적인 행동이 특정 부위에만 집중될 경우, 강박 증세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집사 체크리스트 ✅

  1. 긁는 부위 확인: 귀, 다리, 배 등 어느 부위인지 확인
  2. 피부 상태 살펴보기: 발적, 붉음, 상처, 딱지, 털 빠짐 등
  3. 최근 바뀐 환경 점검: 사료, 샴푸, 산책 코스 등 바뀐 건 없는지
  4. 목욕 & 청결 상태: 너무 자주 혹은 너무 드물게 목욕시키는 건 아닌지
  5. 외부기생충 예방 여부: 마지막 예방약 날짜는?

이 체크리스트로 기본적인 상황을 점검해보세요!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

  • 긁은 부위에 피가 나거나 진물이 날 때
  • 하루에도 수십 번 긁고 핥을 때
  • 눈, 귀, 항문 주위를 자주 핥거나 문지를 때
  • 식욕 저하, 활동성 감소 등의 전신 증상이 있을 때

이런 경우는 꼭 병원 진료가 필요해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팁

  • 정기적인 목욕 (2~3주에 한 번)
  • 자극 없는 순한 샴푸 사용
  • 외부기생충 예방제는 한 달에 한 번
  • 수분 보충을 위한 영양 간식이나 오일 급여
  • 털과 피부 상태 정기적으로 체크

마무리하며

우리 강아지가 자꾸 긁는 건, 그냥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넘기기엔 너무 중요한 신호일 수 있어요.
원인을 하나씩 체크하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관리법을 찾아보세요.
피부가 건강해야 마음도 편안하니까요 😊